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4.19 (23:49) 수정 2024.04.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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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사망 사고가 많았습니다.

먼저 역주행한 에스유브이가 트레일러와 충돌한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전남 광양시 초남대교 인근입니다.

오후 2시 40분쯤 정주행하던 트레일러와 역주행하던 에스유브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에스유브이가 심하게 부서지고 불까지 났는데요.

30분 만에 차 두 대가 전부 탔는데, 에스유브에서 3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에스유브이는 일 차로 정차된 차를 들이받은 뒤 역주행하다 이 차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 여부 등 사고 정황을 조사 중입니다.

오전 여덟 시쯤 전남 무안에서는 주거용 컨테이너에 불이 났습니다.

삼십 분 만에 두 동이 모두 탔는데, 육십 대 남성은 키우던 개 스무 마리를 구하러 불난 컨테이너에 뛰어들었다 숨졌습니다.

전기적 문제로 인한 화재로 보입니다.

새벽 다섯 시쯤 경북 안동대학교 한 사무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해충을 유인하는 곤충 페로몬을 보관하던 곳인데, 한 시간 넘게 계속된 불로, 페로몬 천만 원어치가 보관된 냉장고 여섯 대가 탔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화면제공:박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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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사망 사고가 많았습니다.

먼저 역주행한 에스유브이가 트레일러와 충돌한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전남 광양시 초남대교 인근입니다.

오후 2시 40분쯤 정주행하던 트레일러와 역주행하던 에스유브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에스유브이가 심하게 부서지고 불까지 났는데요.

30분 만에 차 두 대가 전부 탔는데, 에스유브에서 3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에스유브이는 일 차로 정차된 차를 들이받은 뒤 역주행하다 이 차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 여부 등 사고 정황을 조사 중입니다.

오전 여덟 시쯤 전남 무안에서는 주거용 컨테이너에 불이 났습니다.

삼십 분 만에 두 동이 모두 탔는데, 육십 대 남성은 키우던 개 스무 마리를 구하러 불난 컨테이너에 뛰어들었다 숨졌습니다.

전기적 문제로 인한 화재로 보입니다.

새벽 다섯 시쯤 경북 안동대학교 한 사무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해충을 유인하는 곤충 페로몬을 보관하던 곳인데, 한 시간 넘게 계속된 불로, 페로몬 천만 원어치가 보관된 냉장고 여섯 대가 탔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화면제공:박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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