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협서 3.9지진…영남 ‘진동 감지’ 88건 신고

입력 2024.04.20 (17:06) 수정 2024.04.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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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밤 11시 27분에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먼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해 부산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되는 등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에서 북북동쪽으로 96km 떨어진 동해 먼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9km로, 지진 발생위치는 대안해협에 속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경남과 부산, 울산, 경북, 대구 지역에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는데 기상청은 부산에서 36건, 대구 16건 등 모두 88건의 진동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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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0 17:06:51
    • 수정2024-04-20 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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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밤 11시 27분에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먼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해 부산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되는 등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에서 북북동쪽으로 96km 떨어진 동해 먼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9km로, 지진 발생위치는 대안해협에 속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경남과 부산, 울산, 경북, 대구 지역에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는데 기상청은 부산에서 36건, 대구 16건 등 모두 88건의 진동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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