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의제 제한 없이 대화…더 설득하고 소통할 것”

입력 2024.04.22 (11:13) 수정 2024.04.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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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이야기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임명을 발표한 후 관련한 기자 질문에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초청했다기보다 이재명 대표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려고 초청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여야의 입장이 극명하게 차이가 났다”며 “서로 의견을 좁힐 수 있고 합의할 수 있는 민생 의제들을 찾아 국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향후 정국 운영과 관련해서는 “지난 2년간은 정책 설계와 집행에 업무 중심이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국민들께 좀 더 다가가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더 설득하고 소통하겠다”며 “여당과의 관계뿐 아니라 야당과의 관계도 더 설득하고 소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참모들에게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한 것은 “앞으로는 메시지라든지 이런 걸 할 때 국민들께서 이해하고 알기 쉽게 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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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2 11:13:53
    • 수정2024-04-22 1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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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이야기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임명을 발표한 후 관련한 기자 질문에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초청했다기보다 이재명 대표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려고 초청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여야의 입장이 극명하게 차이가 났다”며 “서로 의견을 좁힐 수 있고 합의할 수 있는 민생 의제들을 찾아 국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향후 정국 운영과 관련해서는 “지난 2년간은 정책 설계와 집행에 업무 중심이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국민들께 좀 더 다가가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더 설득하고 소통하겠다”며 “여당과의 관계뿐 아니라 야당과의 관계도 더 설득하고 소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참모들에게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한 것은 “앞으로는 메시지라든지 이런 걸 할 때 국민들께서 이해하고 알기 쉽게 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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