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강제 매각’ 법안 “표현의 자유 억압”

입력 2024.04.22 (12:27) 수정 2024.04.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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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많이 쓰는 중국계 앱 틱톡은 미국 하원에서 강제 매각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표현의 자유 억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틱톡은 21일 "미 하원이 중요한 대외·인도적 지원을 명분으로 미국인 1억 7천만 명의 표현의 자유를 짓밟는 법안을 다시 한번 강행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미 하원은 틱톡 강제 매각이 포함된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 법안을 찬성 360표, 반대 58표로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은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270일 이내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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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강제 매각’ 법안 “표현의 자유 억압”
    • 입력 2024-04-22 12:27:09
    • 수정2024-04-22 12:34:55
    뉴스 12
미국에서 많이 쓰는 중국계 앱 틱톡은 미국 하원에서 강제 매각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표현의 자유 억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틱톡은 21일 "미 하원이 중요한 대외·인도적 지원을 명분으로 미국인 1억 7천만 명의 표현의 자유를 짓밟는 법안을 다시 한번 강행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미 하원은 틱톡 강제 매각이 포함된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 법안을 찬성 360표, 반대 58표로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은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270일 이내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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