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미국과 수출용 연구 원자로 핵 비확산 최적화 협력

입력 2024.04.22 (14:01) 수정 2024.04.22 (14: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수출용 연구 원자로 설계에 핵 비확산 개념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국과 미국이 협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1차관과 질 흐루비 미국 에너지부 핵 안보차관 겸 국립핵안보청 청장은 오늘(22일)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만나 '핵확산 저항성 최적화'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핵확산 저항성은 원자로에 쓰는 핵물질을 본래 용도 외에 다른 용도로 전용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기술적 방벽을 뜻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와 사바나리버 국립연구소는 우리 수출형 연구로의 파일럿 모델 설계를 핵확산 저항성 관점에서 검토해 최적화하며, 연구로 수출 모델에 대한 한미 공동보고서를 만들게 됩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협력으로 연구로 도입을 희망하는 국가들이 핵 비확산 원칙하에 연구로를 도입하고 책임 있게 운영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기정통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과기정통부, 미국과 수출용 연구 원자로 핵 비확산 최적화 협력
    • 입력 2024-04-22 14:01:49
    • 수정2024-04-22 14:03:35
    IT·과학
한국의 수출용 연구 원자로 설계에 핵 비확산 개념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국과 미국이 협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1차관과 질 흐루비 미국 에너지부 핵 안보차관 겸 국립핵안보청 청장은 오늘(22일)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만나 '핵확산 저항성 최적화'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핵확산 저항성은 원자로에 쓰는 핵물질을 본래 용도 외에 다른 용도로 전용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기술적 방벽을 뜻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와 사바나리버 국립연구소는 우리 수출형 연구로의 파일럿 모델 설계를 핵확산 저항성 관점에서 검토해 최적화하며, 연구로 수출 모델에 대한 한미 공동보고서를 만들게 됩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협력으로 연구로 도입을 희망하는 국가들이 핵 비확산 원칙하에 연구로를 도입하고 책임 있게 운영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기정통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