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내용 조작’ 감사원 5급 직원 해임

입력 2024.04.22 (14:11) 수정 2024.04.22 (14: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기업 감사 과정에서 감사 내용을 조작한 의혹을 받는 감사원 5급 직원이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감사원은 감사원 5급 공무원 A 씨가 2017년 에너지 공기업 감사 과정에서 일부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당시 한 민간업체가 공기업에 납품한 부품에 대한 성능 시험 결과와 관련해 '기준 미달'로 거짓 보고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업체의 이의제기가 접수된 뒤 자체 감찰을 진행하고 A씨를 해임 처분했으며, A씨를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에 수사요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감사 내용 조작’ 감사원 5급 직원 해임
    • 입력 2024-04-22 14:11:15
    • 수정2024-04-22 14:13:27
    뉴스2
공기업 감사 과정에서 감사 내용을 조작한 의혹을 받는 감사원 5급 직원이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감사원은 감사원 5급 공무원 A 씨가 2017년 에너지 공기업 감사 과정에서 일부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당시 한 민간업체가 공기업에 납품한 부품에 대한 성능 시험 결과와 관련해 '기준 미달'로 거짓 보고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업체의 이의제기가 접수된 뒤 자체 감찰을 진행하고 A씨를 해임 처분했으며, A씨를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에 수사요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