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 축산물 공판장 준공…“전국유통 기대” 외

경북 북부지역의 대규모 축산물 처리시설인 안동축산물 공판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안동시 서후면 4만9천여 제곱미터에 사업비 7백억 원을 들인 공판장은 도축장과 경매장, 가공장 등을 갖춰 하루 소 2백마리와 돼지 2천마리를 도축할 수 있습니다.

경북도는 최근 대구 축산물도매시장 폐쇄로 부족해진 모돈 도축 시설 확보를 위해 내년까지 168억 원을 들여 시설을 증축할 계획입니다.

“개화기 과수화상병 약제 살포해야”

과수 개화기를 맞아 과수화상병을 예방을 위한 약제 살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꽃이 개화한 시점부터 세리펠과 성보싸이클린을 차례로 살포하고, 5월에서 6월 사이 생육기에는 비온을 살포해야 합니다.

농정당국은 약효를 최대화하기 위해 혼용이 불가한 약제와 섞어 사용하지 말고, 약제 살포 후에는 약제 방제확인서를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주시·봉화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

경북 북부지역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됐습니다.

영주시에는 최근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전문의 2명과 일반의 1명, 한의사 2명 등 공중보건의 5명이, 봉화군에는 공보의 7명이 배치됐습니다.

이들은 일주일에 2~3차례 보건지소를 순회 진료할 계획입니다.

예천군, 내년에 비룡산 제2전망대 건설

예천군이 비룡산에 제2 전망대를 건립합니다.

비룡산 제2 전망대는 사업비 백억 원을 들여 연 면적 천2백여 제곱미터 규모에 높이 30미터 규모로 2025년 10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예천군은 비룡산 제2전망대를 삼강 문화 단지와 회룡포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