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 핵안보청과 원자력·비확산 분야 협력 논의

입력 2024.04.23 (17:45) 수정 2024.04.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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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방한 중인 질 루비 미 에너지부 차관 겸 핵안보청장(NNSA)과 면담하고 양국 간 원자력 및 군축·비확산 분야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은 어제(2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원자력 분야 협력이 한미동맹의 중요한 축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또한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사용후핵연료 관리, 핵 비확산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 산하 핵안보 실무그룹을 통한 핵 안보 분야 및 북한 핵 문제 대응에서도 협력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미 에너지부 산하 핵안보청은 미 핵무기의 안전한 비축과 국내외 핵 비상사태 대응, 핵 비확산, 미 해군에 핵추진력 제공 등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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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3 17:45:51
    • 수정2024-04-23 17:52:41
    정치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방한 중인 질 루비 미 에너지부 차관 겸 핵안보청장(NNSA)과 면담하고 양국 간 원자력 및 군축·비확산 분야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은 어제(2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원자력 분야 협력이 한미동맹의 중요한 축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또한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사용후핵연료 관리, 핵 비확산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 산하 핵안보 실무그룹을 통한 핵 안보 분야 및 북한 핵 문제 대응에서도 협력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미 에너지부 산하 핵안보청은 미 핵무기의 안전한 비축과 국내외 핵 비상사태 대응, 핵 비확산, 미 해군에 핵추진력 제공 등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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