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4일) 발표한 ‘2024년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달 대비 0.04%p 상승했습니다.
1년 전 같은 달(0.32%)과 비교하면 0.1%p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7%로 한 달 전보다 0.02%p 올랐습니다.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84%로 한 달 전보다 0.1%p 상승했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달 대비 0.09%p, 1년 전보다는 0.2%p 올랐습니다.
대기업대출은 1월 말보다 0.06%p, 중소기업대출은 0.1%p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합친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지난 2월 말 기준 0.51%로, 1월보다 0.06%p 상승했습니다.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 9,000억 원,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1조 3,000억 원으로 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 연체율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10년 동안의 장기 평균(0.78%)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국내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이 과거 대비 크게 개선돼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통상 분기 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강화로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3월 말 연체율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오늘(24일) 발표한 ‘2024년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달 대비 0.04%p 상승했습니다.
1년 전 같은 달(0.32%)과 비교하면 0.1%p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7%로 한 달 전보다 0.02%p 올랐습니다.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84%로 한 달 전보다 0.1%p 상승했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달 대비 0.09%p, 1년 전보다는 0.2%p 올랐습니다.
대기업대출은 1월 말보다 0.06%p, 중소기업대출은 0.1%p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합친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지난 2월 말 기준 0.51%로, 1월보다 0.06%p 상승했습니다.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 9,000억 원,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1조 3,000억 원으로 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 연체율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10년 동안의 장기 평균(0.78%)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국내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이 과거 대비 크게 개선돼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통상 분기 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강화로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3월 말 연체율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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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기업·가계대출 연체율 동반 상승…“3월엔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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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24 06:05:53
올해 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4일) 발표한 ‘2024년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달 대비 0.04%p 상승했습니다.
1년 전 같은 달(0.32%)과 비교하면 0.1%p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7%로 한 달 전보다 0.02%p 올랐습니다.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84%로 한 달 전보다 0.1%p 상승했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달 대비 0.09%p, 1년 전보다는 0.2%p 올랐습니다.
대기업대출은 1월 말보다 0.06%p, 중소기업대출은 0.1%p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합친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지난 2월 말 기준 0.51%로, 1월보다 0.06%p 상승했습니다.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 9,000억 원,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1조 3,000억 원으로 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 연체율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10년 동안의 장기 평균(0.78%)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국내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이 과거 대비 크게 개선돼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통상 분기 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강화로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3월 말 연체율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오늘(24일) 발표한 ‘2024년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달 대비 0.04%p 상승했습니다.
1년 전 같은 달(0.32%)과 비교하면 0.1%p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7%로 한 달 전보다 0.02%p 올랐습니다.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84%로 한 달 전보다 0.1%p 상승했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달 대비 0.09%p, 1년 전보다는 0.2%p 올랐습니다.
대기업대출은 1월 말보다 0.06%p, 중소기업대출은 0.1%p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합친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지난 2월 말 기준 0.51%로, 1월보다 0.06%p 상승했습니다.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 9,000억 원,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1조 3,000억 원으로 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 연체율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10년 동안의 장기 평균(0.78%)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국내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이 과거 대비 크게 개선돼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통상 분기 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강화로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3월 말 연체율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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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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