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채 상병 사건’ 당시 피의자들 소환 통보

입력 2024.04.24 (10:02) 수정 2024.04.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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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당시 국방부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절차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에 이첩했던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기록을 경찰로부터 회수해온 뒤, 주요 혐의자를 축소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들을 상대로 해병대 수사단에 대한 외압이 실제 이뤄졌는지, 사건의 회수와 재이첩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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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채 상병 사건’ 당시 피의자들 소환 통보
    • 입력 2024-04-24 10:02:25
    • 수정2024-04-24 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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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당시 국방부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절차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에 이첩했던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기록을 경찰로부터 회수해온 뒤, 주요 혐의자를 축소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들을 상대로 해병대 수사단에 대한 외압이 실제 이뤄졌는지, 사건의 회수와 재이첩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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