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조사 의뢰

입력 2024.04.24 (16:57) 수정 2024.04.24 (16: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에 대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오늘(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이처럼 말했다고 국토부가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2028년 착공에 들어가고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백 차관은 "CTX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동일한 최대 시속 180㎞의 급행열차를 투입해 대전-세종-충북 주요 거점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충청권 교통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전정부청사역부터 종점인 청주공항역까지 거리 65㎞의 대규모 사업으로, 건설 기간 6년간 5조 원 이상의 민간 자본과 국비 등을 투자해 충청권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토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조사 의뢰
    • 입력 2024-04-24 16:57:22
    • 수정2024-04-24 16:58:53
    경제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에 대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오늘(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이처럼 말했다고 국토부가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2028년 착공에 들어가고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백 차관은 "CTX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동일한 최대 시속 180㎞의 급행열차를 투입해 대전-세종-충북 주요 거점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충청권 교통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전정부청사역부터 종점인 청주공항역까지 거리 65㎞의 대규모 사업으로, 건설 기간 6년간 5조 원 이상의 민간 자본과 국비 등을 투자해 충청권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