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근위대 말 여러 마리 도심 질주…“4명 부상”

입력 2024.04.24 (20:01) 수정 2024.04.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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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4일 오전 영국 근위대 기병대의 말 여러 마리가 통제를 벗어나 런던 도심을 질주하면서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근위대 군마 여러 마리가 매일 아침 진행되는 훈련 도중 탈주했습니다.

이들 말은 출근 시간대에 빅토리아 버킹엄궁 앞길과 올드위치, 타워브리지 인근 등지의 도로를 질주했고 차량을 향해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SNS에는 이들 가운데 한 마리가 피를 흘리는 영상 등도 게시됐습니다.

텔레그래프는 런던 응급의료 당국을 인용해 4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에는 말을 타고 있다가 떨어진 군인 한 명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두 마리를 잡아 동물병원으로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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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근위대 말 여러 마리 도심 질주…“4명 부상”
    • 입력 2024-04-24 20:01:34
    • 수정2024-04-24 20:09:28
    국제
현지시각 24일 오전 영국 근위대 기병대의 말 여러 마리가 통제를 벗어나 런던 도심을 질주하면서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근위대 군마 여러 마리가 매일 아침 진행되는 훈련 도중 탈주했습니다.

이들 말은 출근 시간대에 빅토리아 버킹엄궁 앞길과 올드위치, 타워브리지 인근 등지의 도로를 질주했고 차량을 향해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SNS에는 이들 가운데 한 마리가 피를 흘리는 영상 등도 게시됐습니다.

텔레그래프는 런던 응급의료 당국을 인용해 4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에는 말을 타고 있다가 떨어진 군인 한 명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두 마리를 잡아 동물병원으로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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