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7년 동안 수컷인 줄 알았는데…DNA검사로 뒤바뀐 성별

입력 2024.04.24 (20:48) 수정 2024.04.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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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일본 오사카의 한 동물원에 있는 하마의 성별이 7년 만에 제대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지금 확인해보시죠.

오사카 텐노지 동물원의 인기 스타, '겐짱' 2012년에 멕시코의 동물원에서 태어나 5살 때 이곳으로 왔다고 하는데요.

멕시코 동물원의 설명과 증명서를 통해 그동안 수컷인 줄로만 알고 있었던 겐짱!

그런데 얼마 전 DNA 검사를 한 결과 7년 만에 암컷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동물원 부원장 : "성별이 바뀌었어도 '겐짱은 겐짱'이니까 많이들 보러 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컷으로 길러왔지만, 암컷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뿐, 이름을 바꾸지는 않을 겁니다."]

동물원 측은 겐짱이 수컷의 행동 패턴을 보이지 않아 DNA 검사를 의뢰했다고 전했고요.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라고 밝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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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7년 동안 수컷인 줄 알았는데…DNA검사로 뒤바뀐 성별
    • 입력 2024-04-24 20:48:45
    • 수정2024-04-24 2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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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의 한 동물원에 있는 하마의 성별이 7년 만에 제대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지금 확인해보시죠.

오사카 텐노지 동물원의 인기 스타, '겐짱' 2012년에 멕시코의 동물원에서 태어나 5살 때 이곳으로 왔다고 하는데요.

멕시코 동물원의 설명과 증명서를 통해 그동안 수컷인 줄로만 알고 있었던 겐짱!

그런데 얼마 전 DNA 검사를 한 결과 7년 만에 암컷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동물원 부원장 : "성별이 바뀌었어도 '겐짱은 겐짱'이니까 많이들 보러 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컷으로 길러왔지만, 암컷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뿐, 이름을 바꾸지는 않을 겁니다."]

동물원 측은 겐짱이 수컷의 행동 패턴을 보이지 않아 DNA 검사를 의뢰했다고 전했고요.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라고 밝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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