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체감기온 48도’ 폭염에 학교 7천여 곳 대면수업 중단
입력 2024.04.24 (21:07)
수정 2024.04.25 (09: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체감기온이 최고 섭씨 48도에 이르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학교 수천 곳이 대면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4일 수도 마닐라 일대 등 5개 주에서 체감기온이 42도를 넘어섰고, 북부 아파리 지역에서는 어제 체감기온이 48도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런 폭염 속에 대면수업을 중단한 공립학교는 지난주 약 7천 곳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온열질환 환자도 잇따라, 연초부터 지난 18일까지 최소 34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6명은 숨졌습니다.
필리핀에서는 통상 3월에서 5월까지가 가장 무덥지만,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폭염이 한층 심해진 것으로 기상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4일 수도 마닐라 일대 등 5개 주에서 체감기온이 42도를 넘어섰고, 북부 아파리 지역에서는 어제 체감기온이 48도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런 폭염 속에 대면수업을 중단한 공립학교는 지난주 약 7천 곳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온열질환 환자도 잇따라, 연초부터 지난 18일까지 최소 34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6명은 숨졌습니다.
필리핀에서는 통상 3월에서 5월까지가 가장 무덥지만,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폭염이 한층 심해진 것으로 기상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필리핀 ‘체감기온 48도’ 폭염에 학교 7천여 곳 대면수업 중단
-
- 입력 2024-04-24 21:07:21
- 수정2024-04-25 09:48:47
필리핀에서 체감기온이 최고 섭씨 48도에 이르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학교 수천 곳이 대면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4일 수도 마닐라 일대 등 5개 주에서 체감기온이 42도를 넘어섰고, 북부 아파리 지역에서는 어제 체감기온이 48도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런 폭염 속에 대면수업을 중단한 공립학교는 지난주 약 7천 곳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온열질환 환자도 잇따라, 연초부터 지난 18일까지 최소 34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6명은 숨졌습니다.
필리핀에서는 통상 3월에서 5월까지가 가장 무덥지만,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폭염이 한층 심해진 것으로 기상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4일 수도 마닐라 일대 등 5개 주에서 체감기온이 42도를 넘어섰고, 북부 아파리 지역에서는 어제 체감기온이 48도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런 폭염 속에 대면수업을 중단한 공립학교는 지난주 약 7천 곳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온열질환 환자도 잇따라, 연초부터 지난 18일까지 최소 34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6명은 숨졌습니다.
필리핀에서는 통상 3월에서 5월까지가 가장 무덥지만,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폭염이 한층 심해진 것으로 기상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