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40점’ KT, 17년 만에 챔프전 진출!

입력 2024.04.24 (22:03) 수정 2024.04.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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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가 득점 기계 배스와 해결사 허훈의 활약 속에 KCC가 기다리는 챔프전에 진출했습니다.

LG 구탕이 가로채기로 공을 몰고 가더니 멋진 투 핸드 덩크!

조상현 감독과 세리머니를 펼치며 분위기를 초반부터 끌어올린 LG.

거기에 슈퍼루키 유기상의 석점슛이 잇따라 꽂히며 창원 팬들을 열광시켰는데, 너무 일찍 뜨거웠던 걸까요.

한때 열 점 넘게 앞서던 LG 3쿼터 연달아 턴오버를 하는 사이 KT 득점 기계, 배스는 쉬지 않았습니다.

차곡 차곡 득점을 쌓더니 먼 거리 석 점으로 기어코 동점!

해결사 허훈도 속공 득점으로 주먹을 불끈쥐었고요.

종료 2분 전 터진 문정현의 석 점슛은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벤치에 있던 허훈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네요.

배스가 무려 40점을 혼자 올린 KT LG를 열 점 차로 꺾고 17년 만에 챔프전에 진출해 KCC와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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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스 40점’ KT, 17년 만에 챔프전 진출!
    • 입력 2024-04-24 22:03:42
    • 수정2024-04-24 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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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가 득점 기계 배스와 해결사 허훈의 활약 속에 KCC가 기다리는 챔프전에 진출했습니다.

LG 구탕이 가로채기로 공을 몰고 가더니 멋진 투 핸드 덩크!

조상현 감독과 세리머니를 펼치며 분위기를 초반부터 끌어올린 LG.

거기에 슈퍼루키 유기상의 석점슛이 잇따라 꽂히며 창원 팬들을 열광시켰는데, 너무 일찍 뜨거웠던 걸까요.

한때 열 점 넘게 앞서던 LG 3쿼터 연달아 턴오버를 하는 사이 KT 득점 기계, 배스는 쉬지 않았습니다.

차곡 차곡 득점을 쌓더니 먼 거리 석 점으로 기어코 동점!

해결사 허훈도 속공 득점으로 주먹을 불끈쥐었고요.

종료 2분 전 터진 문정현의 석 점슛은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벤치에 있던 허훈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네요.

배스가 무려 40점을 혼자 올린 KT LG를 열 점 차로 꺾고 17년 만에 챔프전에 진출해 KCC와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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