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1.6나노 공정 2026년 하반기 시작”
입력 2024.04.25 (04:52)
수정 2024.04.25 (04: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2026년 하반기부터 1.6나노 공정을 통한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TSMC 공동 최고운영책임자인 Y.J. 미이는 현지시간으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인 'A16'이 2026년 하반기 생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A16 기술을 통해 칩 뒷면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인공지능 칩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는 인텔과 경쟁하고 있는 분야"라고 말했습니다.
TSMC가 이날 언급한 'A16' 기술은 1.6나노 공정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미 반도체 기업 인텔이 1.8나노 공정을 언급한 적이 있지만, TSMC가 이 공정 로드맵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TSMC는 그동안 2025년 2나노에 이어 2027년 1.4나노 공정을 통한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2나노와 1.4나노 공정 계획은 TSMC와 같지만, 1.6나노 공정은 없었습니다.
현재 5나노 이하 파운드리 양산은 세계에서 TSMC와 삼성전자만 가능한데, 인텔이 올해 말부터 1.8나노 공정 양산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1.8나노는 두 회사가 양산 중인 3나노보다 앞선 공정입니다.
인텔은 1.4나노 공정에서도 TSMC, 삼성과 비슷한 시기 양산을 목표로 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TSMC 공동 최고운영책임자인 Y.J. 미이는 현지시간으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인 'A16'이 2026년 하반기 생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A16 기술을 통해 칩 뒷면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인공지능 칩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는 인텔과 경쟁하고 있는 분야"라고 말했습니다.
TSMC가 이날 언급한 'A16' 기술은 1.6나노 공정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미 반도체 기업 인텔이 1.8나노 공정을 언급한 적이 있지만, TSMC가 이 공정 로드맵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TSMC는 그동안 2025년 2나노에 이어 2027년 1.4나노 공정을 통한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2나노와 1.4나노 공정 계획은 TSMC와 같지만, 1.6나노 공정은 없었습니다.
현재 5나노 이하 파운드리 양산은 세계에서 TSMC와 삼성전자만 가능한데, 인텔이 올해 말부터 1.8나노 공정 양산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1.8나노는 두 회사가 양산 중인 3나노보다 앞선 공정입니다.
인텔은 1.4나노 공정에서도 TSMC, 삼성과 비슷한 시기 양산을 목표로 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TSMC “1.6나노 공정 2026년 하반기 시작”
-
- 입력 2024-04-25 04:52:13
- 수정2024-04-25 04:56:09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2026년 하반기부터 1.6나노 공정을 통한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TSMC 공동 최고운영책임자인 Y.J. 미이는 현지시간으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인 'A16'이 2026년 하반기 생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A16 기술을 통해 칩 뒷면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인공지능 칩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는 인텔과 경쟁하고 있는 분야"라고 말했습니다.
TSMC가 이날 언급한 'A16' 기술은 1.6나노 공정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미 반도체 기업 인텔이 1.8나노 공정을 언급한 적이 있지만, TSMC가 이 공정 로드맵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TSMC는 그동안 2025년 2나노에 이어 2027년 1.4나노 공정을 통한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2나노와 1.4나노 공정 계획은 TSMC와 같지만, 1.6나노 공정은 없었습니다.
현재 5나노 이하 파운드리 양산은 세계에서 TSMC와 삼성전자만 가능한데, 인텔이 올해 말부터 1.8나노 공정 양산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1.8나노는 두 회사가 양산 중인 3나노보다 앞선 공정입니다.
인텔은 1.4나노 공정에서도 TSMC, 삼성과 비슷한 시기 양산을 목표로 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TSMC 공동 최고운영책임자인 Y.J. 미이는 현지시간으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인 'A16'이 2026년 하반기 생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A16 기술을 통해 칩 뒷면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인공지능 칩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는 인텔과 경쟁하고 있는 분야"라고 말했습니다.
TSMC가 이날 언급한 'A16' 기술은 1.6나노 공정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미 반도체 기업 인텔이 1.8나노 공정을 언급한 적이 있지만, TSMC가 이 공정 로드맵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TSMC는 그동안 2025년 2나노에 이어 2027년 1.4나노 공정을 통한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2나노와 1.4나노 공정 계획은 TSMC와 같지만, 1.6나노 공정은 없었습니다.
현재 5나노 이하 파운드리 양산은 세계에서 TSMC와 삼성전자만 가능한데, 인텔이 올해 말부터 1.8나노 공정 양산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1.8나노는 두 회사가 양산 중인 3나노보다 앞선 공정입니다.
인텔은 1.4나노 공정에서도 TSMC, 삼성과 비슷한 시기 양산을 목표로 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임명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