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베스파의 날’ 축제 폰테데라에서 열려

입력 2024.04.25 (09:46) 수정 2024.04.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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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스쿠터'로 불리는 이탈리아 피아지오사의 ‘베스파'.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스쿠터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폰테데라에서 피아지오사의 설립 14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 베스파의 날' 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를 위해 54개국에서 수천 명의 베스파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기 다른 모델에 알록달록 예쁜 색상의 베스파를 타고 행진을 하는데요.

[라펠린/스페인 '베스파' 애호가 : "축제 참여를 위해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출발해 바르셀로나 항에서 배를 탄 뒤 이곳까지 도착했습니다."]

1946년부터 제작돼 8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갖고 있는 스쿠터 베스파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탄생 이후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데갈리/이탈리아 베스파 애호가 : "50cc '베스파'로 시작해서 결국 지금까지 생산된 모든 '베스파'를 수집하게 됐으니 정말 대단한 열정의 대상이죠."]

행사 참가자들은 천천히 달리면서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와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며 베스파는 자신들에게 하나의 삶의 방식이 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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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베스파의 날’ 축제 폰테데라에서 열려
    • 입력 2024-04-25 09:46:16
    • 수정2024-04-25 0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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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스쿠터'로 불리는 이탈리아 피아지오사의 ‘베스파'.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스쿠터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폰테데라에서 피아지오사의 설립 14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 베스파의 날' 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를 위해 54개국에서 수천 명의 베스파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기 다른 모델에 알록달록 예쁜 색상의 베스파를 타고 행진을 하는데요.

[라펠린/스페인 '베스파' 애호가 : "축제 참여를 위해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출발해 바르셀로나 항에서 배를 탄 뒤 이곳까지 도착했습니다."]

1946년부터 제작돼 8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갖고 있는 스쿠터 베스파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탄생 이후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데갈리/이탈리아 베스파 애호가 : "50cc '베스파'로 시작해서 결국 지금까지 생산된 모든 '베스파'를 수집하게 됐으니 정말 대단한 열정의 대상이죠."]

행사 참가자들은 천천히 달리면서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와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며 베스파는 자신들에게 하나의 삶의 방식이 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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