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이 회담’, 정쟁 아닌 민생 위한 협치의 길이어야”

입력 2024.04.25 (10:55) 수정 2024.04.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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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은 정쟁이 아닌 민생을 위한 협치의 길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이번 회담에서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국민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오로지 민생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은 민생이 아닌, 정쟁과 당리당략을 계산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며 “지금 민주당이 보이는 모습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얻은 독선자의 모습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주장하는 의제에는 정쟁뿐”이라며 “심지어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고 사법 시스템을 훼손하는 의제만 가득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재의요구권을 제한하라는 것은 192석 범야권의 거대 의석을 바탕으로 국회를 독점하고 일방적인 입법 폭주를 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일 뿐이고, 이미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특검만 고집하는 것은 입법 독재를 넘어 검찰 행정, 범죄 수사권까지 장악하겠다는 협박이나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정쟁이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민주당이 이 소중한 기회를 정쟁으로 몰아 정치적 이해를 달성하겠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니라면 ‘민생’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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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5 10:55:24
    • 수정2024-04-25 1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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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은 정쟁이 아닌 민생을 위한 협치의 길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이번 회담에서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국민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오로지 민생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은 민생이 아닌, 정쟁과 당리당략을 계산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며 “지금 민주당이 보이는 모습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얻은 독선자의 모습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주장하는 의제에는 정쟁뿐”이라며 “심지어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고 사법 시스템을 훼손하는 의제만 가득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재의요구권을 제한하라는 것은 192석 범야권의 거대 의석을 바탕으로 국회를 독점하고 일방적인 입법 폭주를 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일 뿐이고, 이미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특검만 고집하는 것은 입법 독재를 넘어 검찰 행정, 범죄 수사권까지 장악하겠다는 협박이나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정쟁이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민주당이 이 소중한 기회를 정쟁으로 몰아 정치적 이해를 달성하겠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니라면 ‘민생’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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