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인도 찾아 현지 직원과 타운홀 미팅…“인도 클린 모빌리티 선도”

입력 2024.04.25 (11:07) 수정 2024.04.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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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를 찾아 현지 현대차 직원들과 소통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지 시간으로 그제(23일)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에 있는 인도권역 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정 회장은 두 회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했습니다.

타운홀 미팅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언수 인도아중동대권역 부사장 등 경영진과 현대차 인도권역 본부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에서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하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인도를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기차와 관련해서는 “인도 시장에 특화된 전기차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동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되는 2030년까지 인도의 클린 모빌리티를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만남이 인도에서 100만대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전동화를 본격 추진하는 등의 사업을 앞두고 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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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5 11:07:41
    • 수정2024-04-25 11:09:26
    경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를 찾아 현지 현대차 직원들과 소통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지 시간으로 그제(23일)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에 있는 인도권역 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정 회장은 두 회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했습니다.

타운홀 미팅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언수 인도아중동대권역 부사장 등 경영진과 현대차 인도권역 본부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에서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하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인도를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기차와 관련해서는 “인도 시장에 특화된 전기차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동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되는 2030년까지 인도의 클린 모빌리티를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만남이 인도에서 100만대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전동화를 본격 추진하는 등의 사업을 앞두고 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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