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호텔서 20대 여성 사망…경찰, 20대 남성 폭행치사 혐의 구속
입력 2024.04.25 (11:16)
수정 2024.04.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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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폭행치사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20대 여성 B 씨에게 물리력을 행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와 B 씨는 지인 사이었는데, 당시 A 씨는 경찰에 'B 씨가 쓰러졌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경찰의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서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강하게 범행을 부인했지만, B 씨의 시신에서 저항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B 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내일(26일) A 씨를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폭행치사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20대 여성 B 씨에게 물리력을 행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와 B 씨는 지인 사이었는데, 당시 A 씨는 경찰에 'B 씨가 쓰러졌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경찰의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서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강하게 범행을 부인했지만, B 씨의 시신에서 저항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B 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내일(26일) A 씨를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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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호텔서 20대 여성 사망…경찰, 20대 남성 폭행치사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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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25 11:16:44
- 수정2024-04-25 11:18:19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폭행치사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20대 여성 B 씨에게 물리력을 행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와 B 씨는 지인 사이었는데, 당시 A 씨는 경찰에 'B 씨가 쓰러졌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경찰의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서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강하게 범행을 부인했지만, B 씨의 시신에서 저항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B 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내일(26일) A 씨를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폭행치사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20대 여성 B 씨에게 물리력을 행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와 B 씨는 지인 사이었는데, 당시 A 씨는 경찰에 'B 씨가 쓰러졌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경찰의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서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강하게 범행을 부인했지만, B 씨의 시신에서 저항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B 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내일(26일) A 씨를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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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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