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분기 성장률, 우리 경제 성장 경로에 선명한 청신호”

입력 2024.04.25 (11:22) 수정 2024.04.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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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1.3% 증가한 것과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우리 경제의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오늘(25일) 브리핑을 열고, 1분기 성장률은 “재정에 의존한 성장이 아닌 민간 주도 성장의 모습”이라며, “내수가 반등하며 수출-내수의 균형 잡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분기별 변동성은 있겠지만 수출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회복세도 점차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AI 수요 확대로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는 등 수출 호조세가 전망되고 이런 흐름이 기업실적과 가계소득으로 점차 확산돼 내수도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기재부는 “최근 국내외 전망기관들이 우리 성장 전망치를 상향하고 있고, 1분기 실적 호조 등을 감안하면 정부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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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1분기 성장률, 우리 경제 성장 경로에 선명한 청신호”
    • 입력 2024-04-25 11:22:18
    • 수정2024-04-25 11:24:50
    경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1.3% 증가한 것과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우리 경제의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오늘(25일) 브리핑을 열고, 1분기 성장률은 “재정에 의존한 성장이 아닌 민간 주도 성장의 모습”이라며, “내수가 반등하며 수출-내수의 균형 잡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분기별 변동성은 있겠지만 수출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회복세도 점차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AI 수요 확대로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는 등 수출 호조세가 전망되고 이런 흐름이 기업실적과 가계소득으로 점차 확산돼 내수도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기재부는 “최근 국내외 전망기관들이 우리 성장 전망치를 상향하고 있고, 1분기 실적 호조 등을 감안하면 정부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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