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해외서 다중이용시설 대상 테러 위협 높아져”

입력 2024.04.25 (11:27) 수정 2024.04.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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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ISIS(이슬람국가)를 비롯한 테러 단체들이 선전 효과 극대화를 위해 쇼핑시설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있는 민간인을 노린 이른바 ‘소프트타깃’ 테러에 집중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고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같은 크고 작은 테러가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해외 방문 시 출국 전 방문국의 여행 경보 단계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국 내 대사관과 영사관 연락처를 미리 확보해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소프트 타깃 테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 이용시설 방문 시 비상구와 대피방법을 확인하고, 총소리 등을 인지하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원은 각국 정보기관과 대테러 협력 채널을 한층 강화하고, 테러 징후 첩보를 실시간 공유ㆍ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국정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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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5 11:27:20
    • 수정2024-04-25 11:30:36
    정치
국정원이 ISIS(이슬람국가)를 비롯한 테러 단체들이 선전 효과 극대화를 위해 쇼핑시설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있는 민간인을 노린 이른바 ‘소프트타깃’ 테러에 집중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고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같은 크고 작은 테러가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해외 방문 시 출국 전 방문국의 여행 경보 단계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국 내 대사관과 영사관 연락처를 미리 확보해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소프트 타깃 테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 이용시설 방문 시 비상구와 대피방법을 확인하고, 총소리 등을 인지하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원은 각국 정보기관과 대테러 협력 채널을 한층 강화하고, 테러 징후 첩보를 실시간 공유ㆍ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국정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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