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서 교사 불법 촬영한 20대 사회복무요원 입건

입력 2024.04.25 (16:51) 수정 2024.04.25 (1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치원 교사에게 다가가 불법 촬영을 시도한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쯤 부천시의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교사 B 씨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회복무원인 A 씨는 B 씨에게 서류를 전달하러 접근한 뒤 휴대전화 카메라로 B 씨의 치마 속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는 당시 A 씨의 행동에 수상함을 느끼고 그를 추궁한 끝에 범행을 인정하는 진술을 받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B 씨를 분리 조치하는 한편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치원서 교사 불법 촬영한 20대 사회복무요원 입건
    • 입력 2024-04-25 16:51:21
    • 수정2024-04-25 16:59:11
    사회
유치원 교사에게 다가가 불법 촬영을 시도한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쯤 부천시의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교사 B 씨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회복무원인 A 씨는 B 씨에게 서류를 전달하러 접근한 뒤 휴대전화 카메라로 B 씨의 치마 속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는 당시 A 씨의 행동에 수상함을 느끼고 그를 추궁한 끝에 범행을 인정하는 진술을 받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B 씨를 분리 조치하는 한편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