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테러범, 미국 주도 부두 건설 현장에 박격포”

입력 2024.04.26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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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로 진행 중인 가자지구 부두 건설 현장이 박격포 공격을 받았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구호품 반입을 위해 미국 주도로 진행 중인 부두 건설 현장에 테러범이 박격포를 쐈다”며 “현장에 있던 유엔 관리들이 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테러 조직은 인도적 노력을 체계적으로 훼손하고 있으며 유엔 직원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엔 관리들도 AP 통신에 박격포 공격 사실을 확인하면서,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박격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격받은 부두는 미국이 해상을 통해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반입하기 위해 건설 중인 곳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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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6 03:27:50
    국제
미국 주도로 진행 중인 가자지구 부두 건설 현장이 박격포 공격을 받았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구호품 반입을 위해 미국 주도로 진행 중인 부두 건설 현장에 테러범이 박격포를 쐈다”며 “현장에 있던 유엔 관리들이 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테러 조직은 인도적 노력을 체계적으로 훼손하고 있으며 유엔 직원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엔 관리들도 AP 통신에 박격포 공격 사실을 확인하면서,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박격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격받은 부두는 미국이 해상을 통해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반입하기 위해 건설 중인 곳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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