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가방 들고 튄 30대 여성…이틀 만에 검거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26 (07:40) 수정 2024.04.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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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가방'입니다.

현금 50여만 원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건물 CCTV 화면입니다.

긴 생머리에 청재킷을 입은 여성이 어디론가 뛰어갑니다.

자세히 보니 왼손에 가방을 쥐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인천 송도에서 "길가 벤치에 둔 가방을 누군가 훔쳐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도난당한 가방은 고가 수입 제품으로, 현금 50여만 원과 차 열쇠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피해자는 "벤치에서 다섯 걸음 정도 앞에 서 있었는데, 가방을 가지고 가더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CCTV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30대 여성 A 씨를 어제 붙잡았는데요.

A 씨는 반성의 뜻을 밝히며 훔친 가방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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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6 07:40:16
    • 수정2024-04-26 07: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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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가방'입니다.

현금 50여만 원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건물 CCTV 화면입니다.

긴 생머리에 청재킷을 입은 여성이 어디론가 뛰어갑니다.

자세히 보니 왼손에 가방을 쥐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인천 송도에서 "길가 벤치에 둔 가방을 누군가 훔쳐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도난당한 가방은 고가 수입 제품으로, 현금 50여만 원과 차 열쇠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피해자는 "벤치에서 다섯 걸음 정도 앞에 서 있었는데, 가방을 가지고 가더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CCTV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30대 여성 A 씨를 어제 붙잡았는데요.

A 씨는 반성의 뜻을 밝히며 훔친 가방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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