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주변서 흉기 소지했던 20대 남성 무혐의

입력 2024.04.26 (09:33) 수정 2024.04.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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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방문한 현장에서 흉기 가지고 있던 20대 남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20대 A 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지난 24일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북광장에서 회칼을 가진 채로 이 대표 주변에 머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전철역에서 나와 연마업체로 가는 길에 사람이 모여있길래 잠깐 멈춰서 구경했던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서울 모 예식장 주방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이었고, 당시 부평시장에 있는 유명 연마업체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서울 직장에서부터 인천 연마업체까지 모든 동선을 CCTV를 분석해 별다른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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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표 주변서 흉기 소지했던 20대 남성 무혐의
    • 입력 2024-04-26 09:33:38
    • 수정2024-04-26 09:45:49
    사회
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방문한 현장에서 흉기 가지고 있던 20대 남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20대 A 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지난 24일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북광장에서 회칼을 가진 채로 이 대표 주변에 머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전철역에서 나와 연마업체로 가는 길에 사람이 모여있길래 잠깐 멈춰서 구경했던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서울 모 예식장 주방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이었고, 당시 부평시장에 있는 유명 연마업체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서울 직장에서부터 인천 연마업체까지 모든 동선을 CCTV를 분석해 별다른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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