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차관 “배추 등에 0%할당관세 적용…유통구조 개선안 발표”

입력 2024.04.26 (10:09) 수정 2024.04.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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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격불안이 보이는 배추 등 일부 농산물에 0% 할당 관세를 적용하는 한편,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차관은 “가격불안을 보이는 배추와 당근 등 7종에 대해서는 다음 달 중 0% 할당 관세를 신규 적용해 가격안정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농수산물 유통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유통경로를 다양화해 경쟁을 촉진하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이번 달 들어 오이 등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원가부담 경감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담합 등 불공정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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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6 10:09:05
    • 수정2024-04-26 10:09:24
    경제
정부가 가격불안이 보이는 배추 등 일부 농산물에 0% 할당 관세를 적용하는 한편,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차관은 “가격불안을 보이는 배추와 당근 등 7종에 대해서는 다음 달 중 0% 할당 관세를 신규 적용해 가격안정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농수산물 유통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유통경로를 다양화해 경쟁을 촉진하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이번 달 들어 오이 등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원가부담 경감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담합 등 불공정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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