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육군의과대학 시찰…“전장에 집중하라”
입력 2024.04.26 (11:49)
수정 2024.04.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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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국방력 강화에 힘을 쓰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육군 의과대학을 찾아 학생과 군인들을 향해 “전장(battlefield·戰場)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를 인용해 시 주석이 지난 23일 남서부 대도시 충칭(重慶)에 있는 육군군의(의과)대학을 방문했고, 전장 의료 분야를 보고받은 뒤 전장 응급의료 장비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육군군의대학은 우리 군 의료분야 고등교육기관으로 전군 보건의료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전쟁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개혁을 심화함으로써 (공산당에 충성하는) 새 시대의 ‘홍색 군의관’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서부대개발 거점 도시인 충칭시 시찰 일정의 하나로 허웨이둥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함께 이 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신화통신 캡처]
신문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를 인용해 시 주석이 지난 23일 남서부 대도시 충칭(重慶)에 있는 육군군의(의과)대학을 방문했고, 전장 의료 분야를 보고받은 뒤 전장 응급의료 장비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육군군의대학은 우리 군 의료분야 고등교육기관으로 전군 보건의료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전쟁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개혁을 심화함으로써 (공산당에 충성하는) 새 시대의 ‘홍색 군의관’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서부대개발 거점 도시인 충칭시 시찰 일정의 하나로 허웨이둥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함께 이 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신화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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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26 11: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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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국방력 강화에 힘을 쓰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육군 의과대학을 찾아 학생과 군인들을 향해 “전장(battlefield·戰場)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를 인용해 시 주석이 지난 23일 남서부 대도시 충칭(重慶)에 있는 육군군의(의과)대학을 방문했고, 전장 의료 분야를 보고받은 뒤 전장 응급의료 장비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육군군의대학은 우리 군 의료분야 고등교육기관으로 전군 보건의료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전쟁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개혁을 심화함으로써 (공산당에 충성하는) 새 시대의 ‘홍색 군의관’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서부대개발 거점 도시인 충칭시 시찰 일정의 하나로 허웨이둥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함께 이 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신화통신 캡처]
신문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를 인용해 시 주석이 지난 23일 남서부 대도시 충칭(重慶)에 있는 육군군의(의과)대학을 방문했고, 전장 의료 분야를 보고받은 뒤 전장 응급의료 장비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육군군의대학은 우리 군 의료분야 고등교육기관으로 전군 보건의료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전쟁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개혁을 심화함으로써 (공산당에 충성하는) 새 시대의 ‘홍색 군의관’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서부대개발 거점 도시인 충칭시 시찰 일정의 하나로 허웨이둥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함께 이 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신화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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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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