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AI 거품 꺼지고 있어…비용 대비 수익성 등 문제 부각”

입력 2024.04.26 (13:11) 수정 2024.04.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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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등장 이후 1년 반 동안 이어지고 있는 인공지능 AI 붐이 둔화하고 있다는 증거가 늘고 있으며투입 비용 대비 수익성 등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AI 경쟁에 뛰어든 기업들이 내놓은 제품들이 사람들의 근무나 의사소통 방식을 바꾸지 못했으며, AI 모델 개발과 운용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지만 이익을 내는 기업은 극소수라고 전했습니다.

또 AI가 인류 존재에 위협이 되거나 인간의 모든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는 자취를 감췄지만, AI 기술 이용이 확대되려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특히 미국의 거대 기술기업인 이른바 ‘빅테크 기업’들이 고급 인력을 고용하고 데이터센터를 만드는 등 AI 분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지만 수익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전망이 불투명한 수익모델 뿐만 아니라 정부 규제가 AI 산업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내용 오류나 전력 수급 등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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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6 13:11:17
    • 수정2024-04-26 13:13:46
    국제
챗GPT 등장 이후 1년 반 동안 이어지고 있는 인공지능 AI 붐이 둔화하고 있다는 증거가 늘고 있으며투입 비용 대비 수익성 등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AI 경쟁에 뛰어든 기업들이 내놓은 제품들이 사람들의 근무나 의사소통 방식을 바꾸지 못했으며, AI 모델 개발과 운용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지만 이익을 내는 기업은 극소수라고 전했습니다.

또 AI가 인류 존재에 위협이 되거나 인간의 모든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는 자취를 감췄지만, AI 기술 이용이 확대되려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특히 미국의 거대 기술기업인 이른바 ‘빅테크 기업’들이 고급 인력을 고용하고 데이터센터를 만드는 등 AI 분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지만 수익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전망이 불투명한 수익모델 뿐만 아니라 정부 규제가 AI 산업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내용 오류나 전력 수급 등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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