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지역 “지진 느꼈다” 신고 잇따라…제주도 “원인 조사 중”

입력 2024.04.26 (13:33) 수정 2024.04.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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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지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17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서 지진 증상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종달리 등에서도 비슷한 신고가 잇따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11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기상청은 실제 감지된 지진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 재난상황실은 당시 구좌 체육관에서 진행된 테러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 과정에서 사용한 폭음탄을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주 소방안전본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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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6 13:33:25
    • 수정2024-04-29 09:47:56
    재난
제주 동부지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17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서 지진 증상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종달리 등에서도 비슷한 신고가 잇따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11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기상청은 실제 감지된 지진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 재난상황실은 당시 구좌 체육관에서 진행된 테러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 과정에서 사용한 폭음탄을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주 소방안전본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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