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오늘부터 2주간 ‘의대 수업거부 강요’ 집중 신고기간 운영

입력 2024.04.26 (14:44) 수정 2024.04.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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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당수 의대가 이달부터 수업을 재개한 상황에서, 집단행동 참여 강요로 인한 피해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있거나 보호 요청이 필요할 경우, 의대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강요나 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도 학생 상담을 통해 상황을 자체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복귀 희망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하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집중신고 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학사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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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오늘부터 2주간 ‘의대 수업거부 강요’ 집중 신고기간 운영
    • 입력 2024-04-26 14:44:30
    • 수정2024-04-26 15:25:29
    사회
교육부는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당수 의대가 이달부터 수업을 재개한 상황에서, 집단행동 참여 강요로 인한 피해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있거나 보호 요청이 필요할 경우, 의대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강요나 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도 학생 상담을 통해 상황을 자체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복귀 희망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하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집중신고 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학사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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