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미 국무 “미·중, 몇주내 첫 AI 회담 열기로 합의”

입력 2024.04.26 (20:20) 수정 2024.04.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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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인공지능 AI와 관련한 우려를 다루기 위해 첫 공식 회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늘(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왕이 외교부장 등을 만난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AI에 대한 첫 미-중 회담을 향후 몇 주 내에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첨단 AI를 둘러싼 위험과 안전 우려, 그것을 다룰 최선의 방법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중국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러시아 지원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의 지원이 없다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 밖에도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대응과 관련해 중국에 관련 기소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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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링컨 미 국무 “미·중, 몇주내 첫 AI 회담 열기로 합의”
    • 입력 2024-04-26 20:20:00
    • 수정2024-04-26 20:21:59
    국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인공지능 AI와 관련한 우려를 다루기 위해 첫 공식 회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늘(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왕이 외교부장 등을 만난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AI에 대한 첫 미-중 회담을 향후 몇 주 내에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첨단 AI를 둘러싼 위험과 안전 우려, 그것을 다룰 최선의 방법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중국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러시아 지원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의 지원이 없다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 밖에도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대응과 관련해 중국에 관련 기소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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