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G7 정상회의 참석한다…이탈리아 총리 “AI 세션 초청”

입력 2024.04.27 (00:31) 수정 2024.04.2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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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6월 중순 자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현지시각 26일 총리실을 통해 낸 영상 메시지에서 "교황이 인공지능(AI) 실무 세션에 참여할 것"이라며 "교황이 G7의 작업에 참여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AI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면서 AI가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해왔습니다.

교황은 지난해 12월에는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이 기술이 윤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강제력 있는 국제 조약을 체결할 것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서방 7개 선진국 그룹으로 구성된 G7 정상회의는 6월 13∼15일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의 보르고 에냐치아 리조트에서 열립니다.

G7은 매년 돌아가며 의장국을 선정하고 의장국의 재량에 따라 G7 외 다른 국가 정상이나 국제기구 지도자를 초청합니다.

올해 의장국은 이탈리아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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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7 00:31:56
    • 수정2024-04-27 00:32:24
    국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6월 중순 자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현지시각 26일 총리실을 통해 낸 영상 메시지에서 "교황이 인공지능(AI) 실무 세션에 참여할 것"이라며 "교황이 G7의 작업에 참여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AI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면서 AI가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해왔습니다.

교황은 지난해 12월에는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이 기술이 윤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강제력 있는 국제 조약을 체결할 것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서방 7개 선진국 그룹으로 구성된 G7 정상회의는 6월 13∼15일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의 보르고 에냐치아 리조트에서 열립니다.

G7은 매년 돌아가며 의장국을 선정하고 의장국의 재량에 따라 G7 외 다른 국가 정상이나 국제기구 지도자를 초청합니다.

올해 의장국은 이탈리아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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