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군사작전, 북한의 무조건적 지지에 감사”

입력 2024.04.27 (19:40) 수정 2024.04.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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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대한 북한의 무조건적 지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고 현지시각으로 26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5주년 연회에서 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장은 북한의 지지와 승리에 대한 믿음에 특히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019년 4월 25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처음 정상회담을 했고, 지난해 9월에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두 번째로 만나 밀착을 강화했습니다.

젤로홉체프 국장은 “양측의 전통적 형제 우호와 포괄적 협력 관계는 지난해 9월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합의를 바탕으로 전례 없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우리의 공동 임무는 두 정상이 합의한 모든 것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 대사는 러시아가 온갖 도전과 시련을 극복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러시아 지도부와 국민들이 국가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는 데 더욱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러시아 외무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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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우크라 군사작전, 북한의 무조건적 지지에 감사”
    • 입력 2024-04-27 19:40:24
    • 수정2024-04-27 19:43:22
    국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대한 북한의 무조건적 지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고 현지시각으로 26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5주년 연회에서 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장은 북한의 지지와 승리에 대한 믿음에 특히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019년 4월 25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처음 정상회담을 했고, 지난해 9월에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두 번째로 만나 밀착을 강화했습니다.

젤로홉체프 국장은 “양측의 전통적 형제 우호와 포괄적 협력 관계는 지난해 9월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합의를 바탕으로 전례 없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우리의 공동 임무는 두 정상이 합의한 모든 것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 대사는 러시아가 온갖 도전과 시련을 극복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러시아 지도부와 국민들이 국가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는 데 더욱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러시아 외무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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