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보궐선거 전패…기시다 정권 위기

입력 2024.04.29 (07:12) 수정 2024.04.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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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러진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전패하며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위기에 몰렸습니다.

교도통신은 도쿄 15구, 혼슈 서부 시마네 1구, 규슈 나가사키 3구 중의원 의원을 뽑는 보선에서 제 1야당인 입헌민주당 후보가 모두 승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른바 '비자금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자민당은 선거구 3곳 중 2곳에는 아예 후보를 내지 못했고, '보수 왕국'으로 불린 시마네 1구에만 유일하게 후보를 냈으나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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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자민당, 보궐선거 전패…기시다 정권 위기
    • 입력 2024-04-29 07:12:13
    • 수정2024-04-29 08: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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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러진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전패하며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위기에 몰렸습니다.

교도통신은 도쿄 15구, 혼슈 서부 시마네 1구, 규슈 나가사키 3구 중의원 의원을 뽑는 보선에서 제 1야당인 입헌민주당 후보가 모두 승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른바 '비자금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자민당은 선거구 3곳 중 2곳에는 아예 후보를 내지 못했고, '보수 왕국'으로 불린 시마네 1구에만 유일하게 후보를 냈으나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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