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재소환
입력 2024.04.29 (10:46)
수정 2024.04.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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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핵심 피의자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재소환했습니다.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오늘(29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유 관리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관리관은 사흘 전인 지난 26일에도 공수처에 출석해 약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유 관리관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과천 공수처 청사에 도착해 “오늘도 성실히 답변하겠다”고만 짧게 답했습니다.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한 게 맞느냐’, ‘기록 회수 당시 누구 지시로 경북경찰청과 통화했느냐’ 등 구체적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유 관리관은 경찰에 이첩했던 해병대 수사단의 채 상병 사건 관련 수사 기록을 위법하게 회수하고, 주요 혐의자를 축소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유 관리관을 조사한 뒤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도 차례로 소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오늘(29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유 관리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관리관은 사흘 전인 지난 26일에도 공수처에 출석해 약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유 관리관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과천 공수처 청사에 도착해 “오늘도 성실히 답변하겠다”고만 짧게 답했습니다.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한 게 맞느냐’, ‘기록 회수 당시 누구 지시로 경북경찰청과 통화했느냐’ 등 구체적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유 관리관은 경찰에 이첩했던 해병대 수사단의 채 상병 사건 관련 수사 기록을 위법하게 회수하고, 주요 혐의자를 축소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유 관리관을 조사한 뒤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도 차례로 소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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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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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29 10:46:22
- 수정2024-04-29 10:54:21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핵심 피의자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재소환했습니다.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오늘(29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유 관리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관리관은 사흘 전인 지난 26일에도 공수처에 출석해 약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유 관리관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과천 공수처 청사에 도착해 “오늘도 성실히 답변하겠다”고만 짧게 답했습니다.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한 게 맞느냐’, ‘기록 회수 당시 누구 지시로 경북경찰청과 통화했느냐’ 등 구체적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유 관리관은 경찰에 이첩했던 해병대 수사단의 채 상병 사건 관련 수사 기록을 위법하게 회수하고, 주요 혐의자를 축소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유 관리관을 조사한 뒤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도 차례로 소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오늘(29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유 관리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관리관은 사흘 전인 지난 26일에도 공수처에 출석해 약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유 관리관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과천 공수처 청사에 도착해 “오늘도 성실히 답변하겠다”고만 짧게 답했습니다.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한 게 맞느냐’, ‘기록 회수 당시 누구 지시로 경북경찰청과 통화했느냐’ 등 구체적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유 관리관은 경찰에 이첩했던 해병대 수사단의 채 상병 사건 관련 수사 기록을 위법하게 회수하고, 주요 혐의자를 축소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유 관리관을 조사한 뒤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도 차례로 소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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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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