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한 때 160엔 돌파

최근 기록적인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이 오늘 오전 한때 1달러에 160엔을 돌파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이 160엔선을 넘어선 건 1990년 4월 이후 34년 만입니다.

엔·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엔화 매입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160엔선 아래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