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모레 본회의서 해병대원 특검법·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입력 2024.04.30 (10:16) 수정 2024.04.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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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30일) “해병대원 특검법을 반대하는 것은 또 하나의 수사 방해이자 진실을 은폐하는 것”이라며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여당이 더 이상 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특검법뿐 아니라 전세사기 특별법 등 시급한 민생 법안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고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대책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법 규정대로, 국민의 명령대로 정부·여당은 책임 있는 자세로 5월 임시회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5월 2일 본회의는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2일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이것을 처리하지 않으면 21대 국회는 정말 국민들에게 면목이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정부가 매우 어려운 민생 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것과 동시에 미래에 국제적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시기”라며 “아무런 정책 투자도, 활용 가능한 재정 수단도 상실하고 있는 윤 정부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생에너지·배터리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산업과 반도체·AI·항공우주·바이오 등 미래전략 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정부가 보조금을 주는 문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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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30 10:16:15
    • 수정2024-04-30 10:16:51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30일) “해병대원 특검법을 반대하는 것은 또 하나의 수사 방해이자 진실을 은폐하는 것”이라며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여당이 더 이상 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특검법뿐 아니라 전세사기 특별법 등 시급한 민생 법안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고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대책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법 규정대로, 국민의 명령대로 정부·여당은 책임 있는 자세로 5월 임시회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5월 2일 본회의는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2일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이것을 처리하지 않으면 21대 국회는 정말 국민들에게 면목이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정부가 매우 어려운 민생 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것과 동시에 미래에 국제적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시기”라며 “아무런 정책 투자도, 활용 가능한 재정 수단도 상실하고 있는 윤 정부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생에너지·배터리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산업과 반도체·AI·항공우주·바이오 등 미래전략 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정부가 보조금을 주는 문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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