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일본 라인야후 행정지도 동향 주시”

입력 2024.04.30 (16:04) 수정 2024.04.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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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과기정통부가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사안은 “일본 국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후속 행정지도와 관련한 것으로 한일 외교 관계와는 별개”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11월 네이버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올해 3월 5일과 이달 16일 두 차례에 걸쳐 통신의 비밀보호 및 사이버 보안 확보를 위한 행정지도를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서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지분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 주식을 5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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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30 16:04:48
    • 수정2024-04-30 16:07:35
    IT·과학
최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과기정통부가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사안은 “일본 국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후속 행정지도와 관련한 것으로 한일 외교 관계와는 별개”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11월 네이버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올해 3월 5일과 이달 16일 두 차례에 걸쳐 통신의 비밀보호 및 사이버 보안 확보를 위한 행정지도를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서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지분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 주식을 5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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