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전북 산재 사망 ‘여전’…원인과 대책은?

[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내일은 올해로 134주년을 맞은 세계노동절입니다.

노동의 참 가치를 생각해보는 날 인데요,

하지만 전북에서는 최근 한달 사이 업무 중 사고로 숨진 노동자가 5명에 달할 정도로 산재 사고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오늘 이슈K에서는 아무리 주의해도 피하지 못하는 산재사고, 원인은 무엇인지 또 해결책은 없는 것인지 이민경 민주노총 전북본부장과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뉴스로도 전해드렸었는데요.

전북에서 최근 한달 사이 산재사망 사고가 무려 5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잇따르고 있는 산재 사건사고, 원인이 무엇입니까?

[앵커]

특히, 반복되는 노동자 사망사고로 정부가 엄중 조치까지 예고했던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서도 최근 노동자가 또 숨졌습니다.

반복되는 사고, 이유가 뭘까요?

[앵커]

사업장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정부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5인 이상 50인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했는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산재 사고는 좀처럼 줄지 않은 거 같은데, 이후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가 어느 정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을까요?

[앵커]

그렇다면, 법 처벌 강도가 세졌는데도,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요?

[앵커]

외국인 노동자가 늘면서 사망사고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대책은 어떤 게 있을까요?

[앵커]

반복되는 노동자 산재 사망 사고, 더 이상 없어야 할텐데요,

그렇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대책 무엇이 있을까요?

[앵커]

내일이 세계노동절입니다.

이 본부장님, 민주노총 전북본부장으로 새로 취임한 지 얼마 안되셨죠!

앞으로 임기 동안 전북 노동계를 이끌어가야할 텐데요.

끝으로, 이 본부장께서 생각하는 전북의 노동정책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편집:정영주/글·구성:진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