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고가차로 공사장 교각 붕괴 내일 합동감식…수사전담팀 구성
입력 2024.05.01 (10:11)
수정 2024.05.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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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고가차로 교각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내일 합동 감식에 나섭니다.
시흥경찰서는 수사전탐팀을 꾸리고, 내일(2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국과수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 감식과 관련자 등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 반쯤 시흥시 월곶동 고가차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6명과 시민 1명 등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50대 작업자 1명은 교량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공사 도중 크레인이 길이 54m짜리 다리 구조물을 옮기다 놓쳤고,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다른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로 인해 한 때 시흥시 서해안로 방산교차로에서 월곶교차로 구간, 월곶 방향 도로가 통제됐지만, 현재는 통행이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시흥경찰서는 수사전탐팀을 꾸리고, 내일(2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국과수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 감식과 관련자 등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 반쯤 시흥시 월곶동 고가차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6명과 시민 1명 등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50대 작업자 1명은 교량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공사 도중 크레인이 길이 54m짜리 다리 구조물을 옮기다 놓쳤고,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다른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로 인해 한 때 시흥시 서해안로 방산교차로에서 월곶교차로 구간, 월곶 방향 도로가 통제됐지만, 현재는 통행이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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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고가차로 공사장 교각 붕괴 내일 합동감식…수사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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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01 10:11:08
- 수정2024-05-01 10:12:35
경기 시흥 고가차로 교각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내일 합동 감식에 나섭니다.
시흥경찰서는 수사전탐팀을 꾸리고, 내일(2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국과수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 감식과 관련자 등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 반쯤 시흥시 월곶동 고가차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6명과 시민 1명 등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50대 작업자 1명은 교량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공사 도중 크레인이 길이 54m짜리 다리 구조물을 옮기다 놓쳤고,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다른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로 인해 한 때 시흥시 서해안로 방산교차로에서 월곶교차로 구간, 월곶 방향 도로가 통제됐지만, 현재는 통행이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시흥경찰서는 수사전탐팀을 꾸리고, 내일(2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국과수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 감식과 관련자 등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 반쯤 시흥시 월곶동 고가차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6명과 시민 1명 등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50대 작업자 1명은 교량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공사 도중 크레인이 길이 54m짜리 다리 구조물을 옮기다 놓쳤고,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다른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로 인해 한 때 시흥시 서해안로 방산교차로에서 월곶교차로 구간, 월곶 방향 도로가 통제됐지만, 현재는 통행이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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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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