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외교·국방장관 회의…협력 방안 논의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장관 회의가 오늘 오전 호주 멜버른에서 열렸습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호주 외교·국방장관과 함께 방위산업과 인도태평양지역에서 안보 협력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호주와 미국, 영국 군사동맹인 '오커스'의 군사기술 공동개발 계획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을 지도 관심입니다.

한국이 정례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여는 국가는 미국을 제외하면 호주가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