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서울 공원·박물관·광장서 다양한 문화행사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주요 공원과 광장 등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입니다.

내일(2일) 월드컵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는 곤충·꽃 생태체험과 어린이 그림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나는 꽃' 행사가 열립니다.

모레(3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9곳에서는 어린이 가족극·북토크 등으로 구성된 '서울 문화의 밤-어린이날 특별행사'를 개최합니다.

오는 4~5일 노들섬에서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전통 연희부터 현대작품까지 국내외 서커스 공연 17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같은 기간 서울광장에 마련된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는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돼보는 '의상 체험 존', 마임, 아카펠라, 창작동화연극 등을 제공합니다.

4~6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서울어린이대공원 GO! 페스티벌'이 열려 육군 56사단 군악대·리틀엔젤스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태권도 공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숲은 오는 18일까지 '봄봄 서울숲 축제'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세부 내용은 서울시·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서울문화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