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민주노총, 노동절 제주대회…“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 실현” 외

입력 2024.05.01 (19:50) 수정 2024.05.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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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세계노동절 134주년을 맞아 오늘(1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과 최저임금 인상, 불법적인 해고와 현장의 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촉구했습니다.

공무원노조도 결의문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 3권 쟁취와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7대 제주도감사위원장에 강기탁 변호사 임용

제7대 제주도 감사위원장에 강기탁 변호사가 임용됐습니다.

강기탁 신임 감사위원장은 지난 3월 후보자로 지명된 뒤, 지난달 25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쳤고, 2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됐습니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출신인 강 감사위원장은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민변 사무차장과 제주도의회 법률고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3년입니다.

마약 성분 포함 ‘나도 양귀비’ 무더기 적발

제주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나도 양귀비'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양귀비 특별단속을 벌여 마약 성분이 있는 '나도 양귀비' 천 6백여 주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나도 양귀비'가 발견된 지역은 제주시 오등동과 아라동, 서귀포시 안덕면 등 7곳으로 관상용 양귀비로 생각해 고의성 없이 키우거나 씨앗이 날아와 텃밭 등에 자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에도 제주에서 '나도 양귀비' 9백여 주가 해경에 압수됐습니다.

물·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비상방역체계 운영

제주도는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최근 3년간 5월부터 9월에만 24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이 기간 질병관리청, 보건소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병 환자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훈련 등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제주공항 ‘신속성’ 평가 등급 하락…주차 만족도 낮아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국내 7개 공항의 서비스 항목을 평가한 결과 제주공항의 서비스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공항은 수하물 처리 정확성 평가에서는 다른 공항과 마찬가지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지만 체크인부터 출국 심사까지 소요되는 신속성 평가에선 B 등급으로 '우수'에 그치며 전년보다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이용자 만족도 평가에선 '만족' 평가를 받았지만 세부 항목을 보면 주차시설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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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민주노총, 노동절 제주대회…“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 실현” 외
    • 입력 2024-05-01 19:50:28
    • 수정2024-05-01 19:53:03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세계노동절 134주년을 맞아 오늘(1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과 최저임금 인상, 불법적인 해고와 현장의 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촉구했습니다.

공무원노조도 결의문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 3권 쟁취와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7대 제주도감사위원장에 강기탁 변호사 임용

제7대 제주도 감사위원장에 강기탁 변호사가 임용됐습니다.

강기탁 신임 감사위원장은 지난 3월 후보자로 지명된 뒤, 지난달 25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쳤고, 2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됐습니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출신인 강 감사위원장은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민변 사무차장과 제주도의회 법률고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3년입니다.

마약 성분 포함 ‘나도 양귀비’ 무더기 적발

제주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나도 양귀비'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양귀비 특별단속을 벌여 마약 성분이 있는 '나도 양귀비' 천 6백여 주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나도 양귀비'가 발견된 지역은 제주시 오등동과 아라동, 서귀포시 안덕면 등 7곳으로 관상용 양귀비로 생각해 고의성 없이 키우거나 씨앗이 날아와 텃밭 등에 자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에도 제주에서 '나도 양귀비' 9백여 주가 해경에 압수됐습니다.

물·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비상방역체계 운영

제주도는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최근 3년간 5월부터 9월에만 24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이 기간 질병관리청, 보건소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병 환자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훈련 등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제주공항 ‘신속성’ 평가 등급 하락…주차 만족도 낮아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국내 7개 공항의 서비스 항목을 평가한 결과 제주공항의 서비스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공항은 수하물 처리 정확성 평가에서는 다른 공항과 마찬가지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지만 체크인부터 출국 심사까지 소요되는 신속성 평가에선 B 등급으로 '우수'에 그치며 전년보다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이용자 만족도 평가에선 '만족' 평가를 받았지만 세부 항목을 보면 주차시설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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