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숨진 교통사고 가해자 ‘집유’…“신호등 고장”
입력 2024.05.01 (21:40)
수정 2024.05.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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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교통사고처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5살 여성에게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6월 원주시 흥업면의 한 교차로에서 차를 몰다 노란색 신호에도 제한속도 이상으로 달려 마주오던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어머니의 택배일을 돕던 중학생이 숨졌습니다.
특히, 신호등이 고장난 상태에서 화물차가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돼, 신호등이 제때 수리가 됐다면 피할 수 있던 사고였다는 것이 재판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6월 원주시 흥업면의 한 교차로에서 차를 몰다 노란색 신호에도 제한속도 이상으로 달려 마주오던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어머니의 택배일을 돕던 중학생이 숨졌습니다.
특히, 신호등이 고장난 상태에서 화물차가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돼, 신호등이 제때 수리가 됐다면 피할 수 있던 사고였다는 것이 재판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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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숨진 교통사고 가해자 ‘집유’…“신호등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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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01 21:40:15
- 수정2024-05-01 21:43:09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교통사고처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5살 여성에게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6월 원주시 흥업면의 한 교차로에서 차를 몰다 노란색 신호에도 제한속도 이상으로 달려 마주오던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어머니의 택배일을 돕던 중학생이 숨졌습니다.
특히, 신호등이 고장난 상태에서 화물차가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돼, 신호등이 제때 수리가 됐다면 피할 수 있던 사고였다는 것이 재판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6월 원주시 흥업면의 한 교차로에서 차를 몰다 노란색 신호에도 제한속도 이상으로 달려 마주오던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어머니의 택배일을 돕던 중학생이 숨졌습니다.
특히, 신호등이 고장난 상태에서 화물차가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돼, 신호등이 제때 수리가 됐다면 피할 수 있던 사고였다는 것이 재판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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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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