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에 ‘벌마늘’ 피해 심각…“재해 인정해야”

입력 2024.05.01 (22:04) 수정 2024.05.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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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 봄 잦은 비로 마늘 알맹이가 제대로 영글지 않은 이른바 '벌마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자연재해로 인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마늘 생육 상황을 조사한 결과, 전남지역 마늘 재배 면적 3천4백43헥타르 가운데 20% 정도에서 품질 하락과 생산량 감소가 예상됩니다.

전라남도는 재해로 인정해 피해 조사에 나서고, 상품성이 낮은 마늘을 정부에서 수매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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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잦은 비에 ‘벌마늘’ 피해 심각…“재해 인정해야”
    • 입력 2024-05-01 22:04:16
    • 수정2024-05-01 22:19:56
    뉴스9(광주)
전라남도는 올 봄 잦은 비로 마늘 알맹이가 제대로 영글지 않은 이른바 '벌마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자연재해로 인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마늘 생육 상황을 조사한 결과, 전남지역 마늘 재배 면적 3천4백43헥타르 가운데 20% 정도에서 품질 하락과 생산량 감소가 예상됩니다.

전라남도는 재해로 인정해 피해 조사에 나서고, 상품성이 낮은 마늘을 정부에서 수매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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