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6개 메뉴 평균 2.8% 인상…빅맥세트 7천 원 넘어

입력 2024.05.02 (11:42) 수정 2024.05.02 (1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가 오늘(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맥도날드 측은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100원씩 올랐고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됐습니다.

대표 메뉴인 빅맥 세트 가격은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 올랐고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6,900원에서 7,100원으로 200원 인상됐습니다.

피자헛도 오늘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운데 갈릭버터쉬림프, 치즈킹 2종의 메뉴 가격을 약 3% 인상합니다.

피자헛은 지난해 6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을 들어 가격을 올린 데 이어 고객 품질 만족도 향상을 이유로 또다시 가격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맥도날드, 16개 메뉴 평균 2.8% 인상…빅맥세트 7천 원 넘어
    • 입력 2024-05-02 11:42:44
    • 수정2024-05-02 11:43:16
    경제
맥도날드가 오늘(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맥도날드 측은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100원씩 올랐고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됐습니다.

대표 메뉴인 빅맥 세트 가격은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 올랐고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6,900원에서 7,100원으로 200원 인상됐습니다.

피자헛도 오늘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운데 갈릭버터쉬림프, 치즈킹 2종의 메뉴 가격을 약 3% 인상합니다.

피자헛은 지난해 6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을 들어 가격을 올린 데 이어 고객 품질 만족도 향상을 이유로 또다시 가격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