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리싸이클링타운 가스 폭발…노동자 5명 ‘화상’
입력 2024.05.02 (21:33)
수정 2024.05.0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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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인 저녁 6시 40분쯤, 자원순환시설인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하 1층 배관을 교체하다 메탄으로 추정되는 가스가 폭발한 거로 보이는데, 노동자 5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깨진 유리창과 잔해들이 곳곳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통제선 안쪽에선 호흡기를 쓴 소방관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 슬러지를 처리하는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원인 모를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관계자/음성변조 : "라인 교체 작업 중에 사고가 난 거니까…."]
이 사고로 작업하던 노동자 다섯 명이 다쳤습니다.
전신에 3도와 2도 화상을 입은 3명은 소방 헬기를 이용해 대전과 충북 청주에 있는 화상전문 병원으로 옮겨졌고, 두 명은 광주와 전주 예수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음식물 쓰레기 파쇄 등 전처리 작업이 이뤄지는 지하 1층 작업장.
당시 슬러지 운반 등을 위한 배관 교체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발생한 가스 등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남은 찌꺼기는 퇴비로 만드는 친환경 자원순환 시설입니다.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관계자/음성변조 : "음식물이 여기로 와요. 미생물이 음식물을 먹고 바이오 가스가 되는 거예요."]
정확한 폭발 원인 조사는 안쪽 가스가 모두 빠진 뒤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영상편집:공재성
조금 전인 저녁 6시 40분쯤, 자원순환시설인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하 1층 배관을 교체하다 메탄으로 추정되는 가스가 폭발한 거로 보이는데, 노동자 5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깨진 유리창과 잔해들이 곳곳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통제선 안쪽에선 호흡기를 쓴 소방관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 슬러지를 처리하는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원인 모를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관계자/음성변조 : "라인 교체 작업 중에 사고가 난 거니까…."]
이 사고로 작업하던 노동자 다섯 명이 다쳤습니다.
전신에 3도와 2도 화상을 입은 3명은 소방 헬기를 이용해 대전과 충북 청주에 있는 화상전문 병원으로 옮겨졌고, 두 명은 광주와 전주 예수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음식물 쓰레기 파쇄 등 전처리 작업이 이뤄지는 지하 1층 작업장.
당시 슬러지 운반 등을 위한 배관 교체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발생한 가스 등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남은 찌꺼기는 퇴비로 만드는 친환경 자원순환 시설입니다.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관계자/음성변조 : "음식물이 여기로 와요. 미생물이 음식물을 먹고 바이오 가스가 되는 거예요."]
정확한 폭발 원인 조사는 안쪽 가스가 모두 빠진 뒤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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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가스 폭발…노동자 5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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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02 21:33:30
- 수정2024-05-02 22:31:45
[앵커]
조금 전인 저녁 6시 40분쯤, 자원순환시설인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하 1층 배관을 교체하다 메탄으로 추정되는 가스가 폭발한 거로 보이는데, 노동자 5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깨진 유리창과 잔해들이 곳곳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통제선 안쪽에선 호흡기를 쓴 소방관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 슬러지를 처리하는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원인 모를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관계자/음성변조 : "라인 교체 작업 중에 사고가 난 거니까…."]
이 사고로 작업하던 노동자 다섯 명이 다쳤습니다.
전신에 3도와 2도 화상을 입은 3명은 소방 헬기를 이용해 대전과 충북 청주에 있는 화상전문 병원으로 옮겨졌고, 두 명은 광주와 전주 예수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음식물 쓰레기 파쇄 등 전처리 작업이 이뤄지는 지하 1층 작업장.
당시 슬러지 운반 등을 위한 배관 교체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발생한 가스 등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남은 찌꺼기는 퇴비로 만드는 친환경 자원순환 시설입니다.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관계자/음성변조 : "음식물이 여기로 와요. 미생물이 음식물을 먹고 바이오 가스가 되는 거예요."]
정확한 폭발 원인 조사는 안쪽 가스가 모두 빠진 뒤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영상편집:공재성
조금 전인 저녁 6시 40분쯤, 자원순환시설인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하 1층 배관을 교체하다 메탄으로 추정되는 가스가 폭발한 거로 보이는데, 노동자 5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깨진 유리창과 잔해들이 곳곳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통제선 안쪽에선 호흡기를 쓴 소방관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 슬러지를 처리하는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원인 모를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관계자/음성변조 : "라인 교체 작업 중에 사고가 난 거니까…."]
이 사고로 작업하던 노동자 다섯 명이 다쳤습니다.
전신에 3도와 2도 화상을 입은 3명은 소방 헬기를 이용해 대전과 충북 청주에 있는 화상전문 병원으로 옮겨졌고, 두 명은 광주와 전주 예수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음식물 쓰레기 파쇄 등 전처리 작업이 이뤄지는 지하 1층 작업장.
당시 슬러지 운반 등을 위한 배관 교체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발생한 가스 등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남은 찌꺼기는 퇴비로 만드는 친환경 자원순환 시설입니다.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관계자/음성변조 : "음식물이 여기로 와요. 미생물이 음식물을 먹고 바이오 가스가 되는 거예요."]
정확한 폭발 원인 조사는 안쪽 가스가 모두 빠진 뒤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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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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