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랑스의 소요사태가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한 날에도 1400여대의 차량이 불탔고 경찰에 총을 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파리에서 한상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리 교외 빈민가에서 소요가 일어난 지 열하루째.
지금까지 차량 4300여대가 불탔고 1000명 가까이 체포됐지만, 도무지 수그러 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엔 청년들이 경찰에게 총을 쏘고 차량들엔 물론 교회와 학교 심지어 유아원에까지 화염병이 날아 들었습니다.
<인터뷰>베르나르 프라니오(경찰관) : "제복 입은 경찰에 총을 쐈다는 것 이것은 정말 심각한 폭력사태로 새로운 사태진전입니다."
시라크 대통령 주재로 긴급 치안 대책 비상회의가 열렸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어제 하룻밤 새 소요 사태 이후 가장 많은 1400 여대의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시라크 대통령은 정부가 치안과 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단호하게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녹취>시라크(프랑스 대통령) : "치안과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입니다."
프랑스의 강경대응에도 불구하고 밤이면 방화와 공권력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 대낮에도 KBS 취재진과 모 신문사 특파원 등 언론인들에게 까지 폭력을 휘두르는 등 사태는 갈수록 무차별적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프랑스의 소요사태가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한 날에도 1400여대의 차량이 불탔고 경찰에 총을 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파리에서 한상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리 교외 빈민가에서 소요가 일어난 지 열하루째.
지금까지 차량 4300여대가 불탔고 1000명 가까이 체포됐지만, 도무지 수그러 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엔 청년들이 경찰에게 총을 쏘고 차량들엔 물론 교회와 학교 심지어 유아원에까지 화염병이 날아 들었습니다.
<인터뷰>베르나르 프라니오(경찰관) : "제복 입은 경찰에 총을 쐈다는 것 이것은 정말 심각한 폭력사태로 새로운 사태진전입니다."
시라크 대통령 주재로 긴급 치안 대책 비상회의가 열렸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어제 하룻밤 새 소요 사태 이후 가장 많은 1400 여대의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시라크 대통령은 정부가 치안과 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단호하게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녹취>시라크(프랑스 대통령) : "치안과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입니다."
프랑스의 강경대응에도 불구하고 밤이면 방화와 공권력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 대낮에도 KBS 취재진과 모 신문사 특파원 등 언론인들에게 까지 폭력을 휘두르는 등 사태는 갈수록 무차별적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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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 소요 사태…갈수록 격렬
-
- 입력 2005-11-07 20:58:19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11/20051107/795591.jpg)
<앵커 멘트>
프랑스의 소요사태가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한 날에도 1400여대의 차량이 불탔고 경찰에 총을 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파리에서 한상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리 교외 빈민가에서 소요가 일어난 지 열하루째.
지금까지 차량 4300여대가 불탔고 1000명 가까이 체포됐지만, 도무지 수그러 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엔 청년들이 경찰에게 총을 쏘고 차량들엔 물론 교회와 학교 심지어 유아원에까지 화염병이 날아 들었습니다.
<인터뷰>베르나르 프라니오(경찰관) : "제복 입은 경찰에 총을 쐈다는 것 이것은 정말 심각한 폭력사태로 새로운 사태진전입니다."
시라크 대통령 주재로 긴급 치안 대책 비상회의가 열렸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어제 하룻밤 새 소요 사태 이후 가장 많은 1400 여대의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시라크 대통령은 정부가 치안과 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단호하게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녹취>시라크(프랑스 대통령) : "치안과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입니다."
프랑스의 강경대응에도 불구하고 밤이면 방화와 공권력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 대낮에도 KBS 취재진과 모 신문사 특파원 등 언론인들에게 까지 폭력을 휘두르는 등 사태는 갈수록 무차별적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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