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여행 한국인 실종…2주째 연락두절
입력 2024.05.04 (07:01)
수정 2024.05.04 (0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랑스 파리에 혼자 여행 온 30대 한국인 남성이 2주째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족들은 실종된 남성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도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파리 송락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지난달 17일 프랑스에 입국한 김기훈 씨, 19일 SNS에 게시물을 올린 걸 끝으로 2주째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김 씨는 그동안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인도와 일본 여행기 등을 꾸준히 올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2주째 아무런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가족들은 김 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영사 조력을 받아 현지 경찰에도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가족들은 커뮤니티 글을 통해 19일 이후 김 씨의 휴대전화가 꺼져 있는 상태이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도 아무 내용을 남기지 않았다며 프랑스 한인회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연락이 끊기기 하루 전인 18일 오후 김 씨를 만났던 한 지인은 김 씨가 파리 북역 인근에 숙소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헤어질 당시 김 씨는 카페에 앉아있다가 산책을 할 거라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종자 김기훈 씨는 1993년생으로 키 178cm에 보통 체격이며, 팔에 문신이 있습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김 씨의 행방을 알고 있거나 목격한 사람은 대사관으로 제보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김대원/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채상우
프랑스 파리에 혼자 여행 온 30대 한국인 남성이 2주째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족들은 실종된 남성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도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파리 송락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지난달 17일 프랑스에 입국한 김기훈 씨, 19일 SNS에 게시물을 올린 걸 끝으로 2주째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김 씨는 그동안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인도와 일본 여행기 등을 꾸준히 올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2주째 아무런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가족들은 김 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영사 조력을 받아 현지 경찰에도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가족들은 커뮤니티 글을 통해 19일 이후 김 씨의 휴대전화가 꺼져 있는 상태이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도 아무 내용을 남기지 않았다며 프랑스 한인회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연락이 끊기기 하루 전인 18일 오후 김 씨를 만났던 한 지인은 김 씨가 파리 북역 인근에 숙소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헤어질 당시 김 씨는 카페에 앉아있다가 산책을 할 거라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종자 김기훈 씨는 1993년생으로 키 178cm에 보통 체격이며, 팔에 문신이 있습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김 씨의 행방을 알고 있거나 목격한 사람은 대사관으로 제보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김대원/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채상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파리 여행 한국인 실종…2주째 연락두절
-
- 입력 2024-05-04 07:01:05
- 수정2024-05-04 07:59:10
[앵커]
프랑스 파리에 혼자 여행 온 30대 한국인 남성이 2주째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족들은 실종된 남성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도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파리 송락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지난달 17일 프랑스에 입국한 김기훈 씨, 19일 SNS에 게시물을 올린 걸 끝으로 2주째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김 씨는 그동안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인도와 일본 여행기 등을 꾸준히 올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2주째 아무런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가족들은 김 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영사 조력을 받아 현지 경찰에도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가족들은 커뮤니티 글을 통해 19일 이후 김 씨의 휴대전화가 꺼져 있는 상태이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도 아무 내용을 남기지 않았다며 프랑스 한인회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연락이 끊기기 하루 전인 18일 오후 김 씨를 만났던 한 지인은 김 씨가 파리 북역 인근에 숙소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헤어질 당시 김 씨는 카페에 앉아있다가 산책을 할 거라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종자 김기훈 씨는 1993년생으로 키 178cm에 보통 체격이며, 팔에 문신이 있습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김 씨의 행방을 알고 있거나 목격한 사람은 대사관으로 제보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김대원/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채상우
프랑스 파리에 혼자 여행 온 30대 한국인 남성이 2주째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족들은 실종된 남성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도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파리 송락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지난달 17일 프랑스에 입국한 김기훈 씨, 19일 SNS에 게시물을 올린 걸 끝으로 2주째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김 씨는 그동안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인도와 일본 여행기 등을 꾸준히 올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2주째 아무런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가족들은 김 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영사 조력을 받아 현지 경찰에도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가족들은 커뮤니티 글을 통해 19일 이후 김 씨의 휴대전화가 꺼져 있는 상태이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도 아무 내용을 남기지 않았다며 프랑스 한인회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연락이 끊기기 하루 전인 18일 오후 김 씨를 만났던 한 지인은 김 씨가 파리 북역 인근에 숙소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헤어질 당시 김 씨는 카페에 앉아있다가 산책을 할 거라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종자 김기훈 씨는 1993년생으로 키 178cm에 보통 체격이며, 팔에 문신이 있습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김 씨의 행방을 알고 있거나 목격한 사람은 대사관으로 제보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김대원/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채상우
-
-
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송락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